2026년 1월 19일 월요일

푸드표현예술치료는 놀이가 아닙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놀이가 아닙니다

구조가 있는 ‘치료적 경험’입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를 처음 접한 분들 중에는
“재미있는 활동 같아요”, “아이들 놀이인가요?”라고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질문은 자연스럽지만,
이 작업의 핵심을 충분히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즉흥적 놀이가 아니라,
명확한 치료적 구조 위에서 설계된 표현 과정입니다.

안전한 매개(음식), 선택의 자유,
비판 없는 환경,
그리고 상담자의 개입 기준과 관찰 지점이
함께 작동합니다.

여기서 음식은 결과물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잘 만들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말로 접근하기 어려운 감정을 우회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하는 매개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상담자가 ‘해석을 서두르지 않는다’는 원칙입니다.

의미를 붙이는 주체는 상담자가 아니라,
내담자 자신입니다.

치료는 설명이 아니라,
자기 인식의 순간에서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 작업은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담을 주지도 않습니다.

놀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분명한 치료적 의도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이해할 때,
푸드표현예술치료는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하나의 상담 접근법으로 자리 잡습니다.

#감정돌봄 #푸드표현예술치료 #마음연습 #푸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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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표현예술치료는 놀이가 아닙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놀이가 아닙니다 구조가 있는 ‘치료적 경험’입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를 처음 접한 분들 중에는 “재미있는 활동 같아요”, “아이들 놀이인가요?”라고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