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속에서도 다시 시작되는 마음을 담아
명절 연휴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월요일이라는 단어는
어쩐지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을 불러옵니다.
누군가는 출근을 준비하고,
누군가는 차례 음식을 만들고,
또 누군가는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겠지요.
오늘은 아마 많은 가정에서
칼 소리, 전 부치는 소리,
따뜻한 국 냄새가 오르는 하루일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음식을 만들러 가야 했지만
아직 수술 후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가지 못하겠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조금은 미안했고,
조금은 속상했고,
조금은 스스로를 설득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쉬는 것이 맞다”고.
몸은 정직합니다.
괜찮은 척한다고 괜찮아지지 않고,
버틴다고 빨리 낫지도 않습니다.
회복에는 회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움직이지 못하는 대신
마음을 움직여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웃는 얼굴처럼
힘들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오늘 하루만큼은
조금 더 환하게 웃어보는 날이 되기를.
누구를 만나도 기쁘고
무엇을 해도 즐거운
그런 하루가 되기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다 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속도로 살아내면 됩니다.
아이들처럼,
그저 웃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하루입니다.
월요일입니다.
연휴이든 아니든,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이
조금 덜 아프고
조금 더 따뜻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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