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언니의 생일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축하의 마음보다 먼저, 지금 제 마음을 채우고 있는 건 묘한 슬픔과 흔들림이네요.
언니에게서 메시지가 왔어요.
“우리가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것 같아… 좀 슬프다.”
얼마 전 어머니를 보내고 난 이후라서일까요. 그 말이 더 깊게, 그대로 마음에 꽂히더라고요.
그리고 동시에 들려온 또 하나의 이야기
여동생에게서 문자가 왔어요. 아니, 지금 이 순간 들려온 이야기였어요.
엄마가 최근 파김치를 담그시면서 무리를 하셨고, 그 이후 계속 몸살처럼 아프셨다는 건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아침, 병원에 모시고 갔는데
👉 콩팥 기능이 저하되고 있고, 혈압 관리를 꼭 해야 한다는 이야기
시골이라 병원이 이른 시간부터 시작된다는 걸 알고 있어서인지, 이 이야기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이건 그냥 소식이 아니라 지금,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라는 게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삶과 죽음, 우리는 그 사이를 살아가고 있네요
오늘 하루, 두 개의 메시지를 동시에 받으면서 마음이 울컥 올라오는 걸 느꼈어요.
우리는 어쩌면 살아가면서 동시에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어요.
이 말은 너무 슬프지만, 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일까요. 가족의 건강 이야기 하나에도 이렇게 마음이 크게 흔들립니다.
지금 느끼는 이 감정, 너무 자연스러운 거예요
-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
- 이유 없이 가라앉는 기분
- 가족에 대한 걱정
- 삶에 대한 깊은 생각
이 모든 건 이상한 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억지로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 내가 지금 많이 흔들리고 있구나”
이렇게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래서 우리가 더 필요한 것들
- 조금은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시선 가지기
- 주변 사람들과 마음 나누기
- 혼자 버티려고 하지 않기
- 작은 일상에 집중하기
결국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존재인 것 같아요.
오늘이라는 하루가 남긴 것
오늘은 그냥 지나가는 하루가 아니네요.
언니의 생일, 엄마의 건강 소식, 그리고 지금의 내 마음까지
이 모든 것이 이어지면서 삶과 죽음을 동시에 생각하게 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혹시 지금 비슷한 마음이신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당신도 충분히 잘 버티고 있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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