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수술 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
몸을 쉬게 하며 회복 중인 날들이다.
남동생은 익산에 살고,
나는 용인에 산다.
아침부터 익산 농협에 들렀다며
딸기를 사서 올라왔다.
누나가 잘 회복하고 있는지
확인도 할 겸이라는 말과 함께.
상자를 여니
요즘 슈퍼에서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
큼직한 딸기들이 가득했다.
향도 좋고, 맛도 참 좋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걱정하며
익산에서 용인까지
이 마음을 데려온 동생이 고맙다.
딸기 한 상자에
조용한 안부가 담겨
오늘은 마음까지
조금 더 잘 회복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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