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표현예술치료전문상담사 기본과정 2단계 1일차(오후) 기록

햇살 아래 걷고, 10년 후의 나를 만나다


점심을 먹고 나니 오전 내내 상담실에 머물러 있던 공기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다. 밖으로 공기를 마시러, 모두 함께 상담센터 근처 공원을 걸었다.

우중충했던 아침과는 다르게 햇님이 쨍하고 나와 걷기에는 참 좋았다. 근처 공원을 몇 바퀴 돌고 우리는 커피 한 잔씩을 사서 다시 사무실로 들어왔다. 따뜻한 컵을 손에 쥐고, 오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론으로 짚어본 연결: 인간중심표현예술치료 × 푸드표현예술치료

오후에는 푸드표현예술치료의 이론적 배경으로 인간중심표현예술치료를 먼저 살펴보았다. 표현예술치료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인간중심표현예술치료의 기본 개념, 그리고 철학과 원리가 푸드표현예술치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함께 알아보았다.

내가 정리한 핵심은 이렇다.
인간중심 접근은 관계적 안전을 제공하고, 푸드 매체는 감각적 안전 신호를 제공한다.
따라서 푸드표현예술치료는 철학적으로는 인간중심 접근을, 매체적으로는 감각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접근이다.

행복에 필요한 요소를 ‘색소금’으로 그리다

이어서 행복에 필요한 요소를 떠올리며 소금에 색을 입혀 색소금을 만들었다. 그 색을 가지고 각자의 삶을 그려보았다. 작은 알갱이가 맛을 바꾸듯, 작은 요소들이 삶의 방향과 분위기를 바꿔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 후의 나: 야채로 꾸민 인형극

마지막은 10년 후의 나를 꾸미는 작업이었다. 오이, 가지, 당근, 소시지, 핫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만들고, 인형극처럼 장면을 구성해 발표해보았다.

“10년 후의 나는 어떻게 꾸며야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도, 어느 순간 손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모두가 정말 창의적으로 자신을 완성해 나갔다. 그리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소개하며 웃고, 뿌듯해했다. 미래를 말하는 얼굴에는 묘하게 빛이 난다.

오늘, 나에게 푸드표현예술치료는

마무리 질문을 던졌다.
“오늘, 나에게 푸드표현예술치료는 무엇이었나요?”

돌아온 대답은 , 나침판, 마법의 거울이었다. 길은 방향을 제시하고, 나침판은 흔들릴 때 중심을 잡아주고, 마법의 거울은 내 안을 더 또렷하게 보여준다. 오늘의 활동들이 딱 그 역할을 해주었다는 뜻일 것이다.

이렇게 푸드표현예술치료전문상담사 기본과정 2단계 1일차를 마무리하였다.


📌 관련 글

2단계 1일차 전체 흐름을 함께 보려면 아래 글도 연결해두었습니다.

👉 2단계 1일차 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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