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순간에는
내 이야기가 다 전해지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분명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상대는 다르게 받아들이고,
나는 그 말을 다시 꺼내기도 어렵고요.
오늘 푸놀치 오늘의 감정에서는
세 번째 감정으로 억울함을 만나보려고 해요.
😶 억울함은 이해받지 못했다고 느낄 때 생기는 감정 같아요
저는 억울함을 떠올리면
“그게 아닌데…”
“내 말은 그게 아니었는데…”
이런 마음이 먼저 떠올라요.
분명 내 안에는 이유가 있었고,
내 나름의 마음도 있었는데
그 부분이 충분히 전해지지 않았을 때
마음이 조용히 막히는 느낌이 들지요.
저는 억울함이
이해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감정 같아요.
화가 나기 전에,
서운함이 깊어지기 전에,
먼저 “알아주면 좋겠는데…” 하는 마음이 그 안에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억울함은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기도 해요
내 이야기가 충분히 전해지지 않았다고 느낄 때,
설명했는데도 오해가 풀리지 않을 때,
내 입장은 아무도 묻지 않았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억울함을 느끼게 됩니다.
억울함은 단순히 기분이 나쁜 감정이 아니라
내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마음,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보여주는 감정인지도 몰라요.
그래서 억울함을 들여다보면
내가 어떤 부분에서 이해받고 싶었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 오늘은 억울함을 한번 표현해보세요
집에 있는 아무 음식이나 꺼내보세요.
과일도 좋고,
과자도 좋고,
빵이나 반찬이어도 괜찮아요.
그리고
“억울한 얼굴”을 한번 만들어보세요.
입이 살짝 굳어 있어도 좋고,
표정이 어딘가 어색해도 괜찮아요.
그 마음이 다 설명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잘 만들려고 하기보다
내 안에 남아 있는 마음을 꺼내보는 것에 더 의미를 두면 좋겠어요.
🌿 오늘, 나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나는 어떤 부분을 이해받고 싶었을까?
나는 무엇을 알아주길 바라고 있었을까?
이 질문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겉으로는 억울함처럼 보였던 마음 안에
사실은 서운함, 속상함, 바람이 함께 들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억울함은 나쁜 감정이 아니라 마음의 신호일지도 몰라요
억울함은 빨리 밀어내야 하는 감정이라기보다
내 마음의 어느 부분이 다뤄지지 않았는지 알려주는 신호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이 감정을 잘 들여다보면
내가 정말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어떤 부분에서 상처를 받았는지 조금 더 선명해질 수 있습니다.
푸놀치 오늘의 감정,
세 번째 감정은 그렇게 억울함으로 이어집니다.
한 줄로 적어보면
억울함은 이해받지 못했다고 느낄 때 생기고,
그 안에는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같이 해보세요
오늘 집에 있는 재료로 ‘억울함’을 한번 표현해보세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나는 어떤 부분을 이해받고 싶었나요?”
함께 보면 좋은 글
푸드감정카드의 두 번째 감정은 ‘어리둥절함’이었어요.
아직 충분히 이해되지 않는 마음을 먼저 만나보고 싶다면 이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억울함 #푸놀치 #오늘의감정 #푸드감정카드 #감정표현 #푸드표현예술치료 #감정카드 #감정이해 #마음치유 #일상심리 #자기이해 #감정연습 #상담심리 #마음돌보기


0 댓글